鳥卽擇木, 木豈能擇鳥
"새들이 나무를 가려서 앉는것이지 ,
나무가 어찌 새들을 가려서 앉히는것인가? "
참으로 맞는 말이다
움직이는것은 앉을 자리를 선택할수 있고
움직이게 하는 것은 마음이다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것인가
모든이의 나름대로 생각에 달렸으되
앉은자리가 불편하든 아니든 間에 결과는
마음씀의 결과이다
마음은 누구에나 있지만
잘 쓰고 못 쓰고는 지혜에 달렸다
지혜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전쟁 일수 있고 ,
평화 일수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자기 수행을
끝없이 해야 하는것 인가보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다 . 그래서 새들은 행복한것인가
새들의 쉼터가 나뭇가지라면
인간에게 움직이지 않는 쉼터는 어디있는가?
간섭 받지 않고
눈치보지 않고 , 주변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쉼터 !
아마도
마음의 망령이 일으나지 않는곳이 아닐까
오늘 이 마음 어디다 두어야 하나 .....
출전 / 좌전에서 공자가
'修身正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百姓은 백관과 호족을 말함이다 (0) | 2006.11.03 |
---|---|
[스크랩] 최고의 인생 (0) | 2006.11.02 |
話頭 (0) | 2006.10.29 |
주역의 일깨움 (0) | 2006.10.26 |
[스크랩] 주역/ 小畜卦 (0) | 200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