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習作
퇴계선생의 연애詩
옥호정
2007. 1. 3. 09:51
옛날 책속에서
성현을 만나보며
비어 있는 방안에
초연히 앉았노라
매화핀 창가에서
봄소식 다시보니
거문고 대해 앉아
줄 끊겼다 탄식마라
黃券中間
對聖賢
虛明一室
坐超然
梅窓又見
春消息
莫向瑤琴
嘆絶鉉
이퇴계가 말년에
두향(퇴계가 사모한 여인)
을 그리워하며 지은시
매화핀창가 / 두향의 매화 분재(퇴계에게 선물한것)
嘆絶鉉( 중국고사 / 연주소리를 알아주던 친구가 죽자
이제 알아 줄 사람도 없다 탄식하며 거문고 줄을 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