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習作
만남은 맛남이다.
옥호정
2007. 2. 2. 21:30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 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다.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는
자꾸 딴 데만 기웃거린다.
물론 모든 만남이 맛난것은 아니다.
만남이 맛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한다.
孤掌難鳴이라고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가없다.
만남이 되는 분들을 위해 옮김( 정민 교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