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양3敎( 儒 佛 仙 )의 考察

 

유교 - 伏羲氏가 팔卦를 그음으로 부터 비롯되다.

仙道 - 노자가 도덕경을 지음으로 부터 비롯되다.

불교 - 漢明帝가 金人(부처)을 꿈꾼 것으로 부터 비롯되다.

 

儒는 正으로 敎를 삼고

道는 尊으로 敎를 삼고

佛은 大로서 敎를 삼는다

 

이를 고찰하여 보면

生을 좋아하고 殺을 미워 함은 서로 같은 仁이요

타인을 봄을 자기와 같이 함은 서로 같은 公이요

권선징악과 지나침을 금하고 그릇 됨을 막는 것이 서로 같다.

선과 악의 二途에 불과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善에 돌아가게 하고함 이다.

 

故로 孝宗皇帝가 原道辨을 지어 말 하기를

以佛治心

以道治身

以儒治世하였다.

 

또한 無盡居士가 護法論을 지어 말 하기를

儒는 피부를 낫게하고

道는 혈맥을 낫게하고

佛은 골수를 낫게한다 하였다.

 

儒는 以正人倫(인륜을 바로잡고) 以明禮樂(예악을 밝혀서)

刑政이 사방으로 펼쳐 어긋나지 않아서

天地萬物이 以位以育함이 儒의 功이다.

 

道는 사람으로 하여금 淸虛로서 스스로 지키며 스스로 卑弱하여

오랜 習을 씻고 靜默無爲의 境地에 돌아가게 함이 道의 功이다.

 

佛은 사람으로 하여금 華를 버리고 實에 나아가며 僞를 버리고

眞에 돌아가서 力行으로 인해서 安行에 나아가고

自利로 인해서 利彼에 이르게 함이 佛의 功이다.

 

靜齊劉學士三敎平心論에서 발췌함

 

 

 

출처 : 동양3敎( 儒 佛 仙 )의 考察

글쓴이 : 지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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