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習作

석양 길

 

3650

 

 

서걱이는 갈대

스미는 외로움

 

강물은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석양에 부대끼는 삶은

서산에 걸렸는데

 

바람은 무심히

길을 제촉하네

 

081002 / 지석

 

'낙서習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의 三品  (0) 2008.11.06
섭섭 하다는 것은  (0) 2008.11.05
  (0) 2008.09.20
숙명  (0) 2008.08.11
逆發想의 최면  (0) 200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