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죽음의 징역살이며 , 죽음은 삶의 시작이니 生也死之徒 死也生之始
누가 그 실마리를 알겠는가 ? 孰知其紀
사람이 태어남은 氣가 모인 것이다 人之生氣之聚也
기가 모이면 태어나고 흩어지면 죽게 된다 聚卽爲生 散卽爲死
마치 사생이 징역이라면 또 무엇을 걱정하랴 若死生爲徒 吾又何患
그러므로 만물은 하나이니(氣) 故萬物一也
이것이 신기하면 아름답다 하고 是其所美者爲神奇
냄새나고 썩어면 밉다 한다 其所惡者爲臭腐
그러나 썩은 것은 다시 신기 해지고 臭腐復化爲神奇
신기한 것은 다시 썩는다 神奇復化爲臭腐
그러므로 이르기를 천하란 통틀어 하나의 氣일 뿐이라고 말한다
故曰通天下一氣耳
管子
도가 하늘에 있으면 태양이요 道之在天者日也
사람에게 있으면 마음이니 其在人者心也
그러므로 故
기가 있어면 살고 기가 없어면 죽는다 有氣卽生 無氣卽死
묵자
무릇 천지와
사해를 둘러보아도
하늘과 땅의 본성과
음양의 조화가 있지 않는 곳이 없으니
비록 성인이라도 바꿀수 없는 것이다
무엇으로 그것을 알 수 있는가
성인이 이르기를
천지란 법칙은 上下라 하고
사시의 법칙은 음양이라 하고
인정의 법칙은 남녀라 하고
금수의 법칙은 암수라고 말 하는 것이니
진실로 천지의 본성은
비록 先王들도 바꿀수 없는 것이다
주역
一陰一陽之謂道 한번은 음이고 한번은 양인 것을 道라고 한다
그러므로
是以立天之道 曰陰與陽 하늘의 도를 세워 음양이라 하고
立地之道 曰柔與剛 땅의 도를 세워 강유라 하고
立人之道 曰仁與義 사람의 도를 세워 인의라 한다
* 노장 사상도 많은 부분이 주역의 사상과 일치 한다
즉 동양 사상의 원조가 주역인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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