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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習作

마음먹기

 

 

어째서 고이 머물지 못 하고

힘 들면 버리는

지경인지

 

편 하면

친 한게 정 이라 해도

마음대로 못 할 가고 멈추는 것

운명에 이끌리는 것에

 

근심이 세월 만큼 커져만 간다

모든것이 마음먹기 더면

먹어서 배나 채우지

 

마음의

변덕이 느낌으로 몸을싸고

속은 욕심 가득

.

풀잎의 이슬처럼 맺힌 고운웃음

지초

난초

약속이

회오리 바람에 버들솜 이라도

바람이 불지마라

마음을

 

 

.

070921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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