吾生也有涯
而知也无涯
以有涯
隨无涯
殆已
.
已而爲知者
殆而已矣
.
爲善无近名
爲惡无近刑
緣督以爲經
.
可以保身
可以全生
可以養親
可以盡年
.
且若
亦知
夫德之所蕩
而知之所爲出乎哉
.
德蕩乎名
知出乎爭
名也者相軋也
知也者爭之器也
.
二者
凶器
非所以盡行也
우리
삶에는 끝이 있고
앎에는 끝이 없으니
끝이 있는 것으로 끝이 없는 것을
쫓으니 위태로울 뿐이다
.
그렇 뿐인데도
앎을 탐구 하는자는 더욱 위태로울 뿐이다
.
선을 행할때는 명성을 가까이 하지말고
악을 행하드,라도 형벌을 받는데 까지 미치지 말며
緣督以爲經
(中을 따라 기준을 삼아서 한다면)
.
保身
全生
養親
盡年
(몸을 보호하고 생명을 지켜 부모를 공양하고 천수를 다 할것이다)
.
또한
그대는
덕이 어떻게 흘러 사라지고
지식이 생겨 나는 원인을 아는가
.
덕은 명성 때문에 사라지고
지식은 경쟁 때문에 생기니
명성은 서로 헐 뜯게 하는 원인이 되고
지식이란 다투는 도구이니
.
이 두가지는
흉기여서
품행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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