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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身正心

한유(768~842)

 

무릇 만물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면 소리를 내게된다.

[大凡物不得其卽鳴]

초목은 본래 소리가 없지만 바람이 흔들면 소리난다.

[草木之無聲 . 風搖之鳴]

물도 본래 소리없으나 바람이 불어 움직이게 하면 소리난다.

[水之無聲 . 風蕩之鳴]

물이 솟아 오르는것이 무엇인가

그물을 격동 시키기 때문이고

물이 빠르게 흐르는 것은 무엇인가

그 물을 막았기 때문이며

물이 끓는것은 무엇인가

물을 뜨겁게 했기 때문이다.

 

쇠와 돌도 소리를 낼 수 없지만 이것을 치면 소리가 난다

[金石之無聲 . 或擊之鳴]

사람의 언사도 이와같다.

[人之於言也亦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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