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우는지 노래인지
적막을 깨고앉아
얄미운 지난시간
엄벙덤벙 가 버린것들
떨쳐야 하는 미련들이
술잔에 엉킨다.
무정한 시름 잡았다
쓸데없다 마자 해도
들리느니 귀똘.귀똘
가을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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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우는지 노래인지
적막을 깨고앉아
얄미운 지난시간
엄벙덤벙 가 버린것들
떨쳐야 하는 미련들이
술잔에 엉킨다.
무정한 시름 잡았다
쓸데없다 마자 해도
들리느니 귀똘.귀똘
가을 밤은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