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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詩감상

그대 보내고

 

 

그대 보내고 , 고개돌린 석양의 하늘

[離來回首夕陽天]

마음은 烟雨가에 아득히 젖다.

[思入蒙蒙烟雨邊]

 

오늘아침 안개비따라 봄마저가고

[煙雨今朝春倂去]

빈가지 쓸쓸히 꽃잎지며 잠든다.

[초然空對落花眠]

 

艸衣

출전 / 艸衣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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