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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習作

독백

 

찬서리

반 평생 넘어서며

하나씩

떠나 보내야 하는것들

겨울 나무처럼,

낙엽으로 떨구는 마른눈물

내가 서러워 울때,

저 빈 하늘이 나를 내려본들

바람인것을...

모든것이 그리움일지라도

홀로가는 길엔

오직

삶은 무심히 흘러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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