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호정
글 / 지석 . 김성수
와송피는
지붕위 부엉이 소리
선조의 혼 인양 엄숙하다.
선현의 길따라
유건쓴 머리에
아득한 그리움 산처럼 무겁다.
여기
근심 녹이는
고반(考槃)의 쉼터두고
저 먼~세상에
무엇을 말하리...
뜨락에
솔바람 잠든
고요의 나라
달빛 젖어
옛 생각 더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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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호정
글 / 지석 . 김성수
와송피는
지붕위 부엉이 소리
선조의 혼 인양 엄숙하다.
선현의 길따라
유건쓴 머리에
아득한 그리움 산처럼 무겁다.
여기
근심 녹이는
고반(考槃)의 쉼터두고
저 먼~세상에
무엇을 말하리...
뜨락에
솔바람 잠든
고요의 나라
달빛 젖어
옛 생각 더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