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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身正心

[스크랩] 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



        "인생은 익을수록 어린아이처럼 되고
         

        진리는 높을수록 단순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도사는 방법을 모르고,

        길을 가면서도어디로 가는길인지도 모른채,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만 있지는않습니까?

        값지고 귀한것일수록수가 적은법인데,

        소화도 시키지 못하면서도 과식하고


        과욕하지 말고 좀더 진실하고성실한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작보다는 걸작을 만들고,

        업적을 남기려고 하기보다는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가치관을 가질때 우리는 오늘의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고이겨 나아갈수 있는것입니다.

        정치 문제와 경제 문제,그리고 도덕과 윤리문제,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모두가 불안해 하며 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뚜렸한 답이 없고

        어떤 소리를 들어봐도 확실한 것이 없는 사회에서,

        석연치 않은 기대감을 가지고막연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런 어려운 날이

        올 줄 모르고노래만 부르고 살아왔던
        베짱이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어려움, 각종 대형 사고들을 통해 "준비하지 않은자에게 내일은 없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 어려움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더불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은 문 앞에까지 왔다가도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 앞에서는 발길을 돌립니다. 비록 나 한 사람이지만 사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사는것이 문제입니다. 일을 시작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일을 하는가가 문제입니다. 복받는 사람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땅히 바른길을 찾는 사람입니다. 나 한사람의 바른 몸가짐에 우리나라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의 여부가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가진다면 우리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이 다 부패 하더라도 나 하나만이라도 바르게 서 있는다면 전 세계 50억분의 1 은 바르게 살아 있다는 결론이 나는것 아닙니까?
         
        무슨일을 시작하든 보람있게 살아야겠다, 가치 있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 봅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것은 놀고 먹으려고만 하는 것 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잘 살려는 요행을 바라는 것입니다. 망할짓을 하면서도 잘 되겠지 하는 마음을 먹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땀의 댓가를 받겠다는 자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의 위치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자리를 지켜 최선을 다하면서 바르게 사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 승희 지음 행복 초대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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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
    글쓴이 : 松巖 金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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